대검찰청 형사부장 취임

구본선(具本善) 부산고검 차장검사가 지난 6월 법무부 인사에서 대검찰청 형사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구 검사장은 인천 출신으로 서울대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23기로 수료했다. 대검찰청 검찰연구관과 공주지청장, 사법연수원 교수, 대검찰청 정책기획과장 등 다양한 경력을 두루 갖췄으며 서울동부지검에서 형사4부장으로, 서울남부지검에서 형사2부장으로 활약했고, 대검찰청 대변인과 대구서부지청장을 역임한 뒤 최근까지 부산고검 차장검사로 근무했으며 검찰 내부는 물론 외부에서도 신망이 두텁다. 상황 판단과 정책 결정 능력이 탁월하고, 수사와 기획 등 검찰 업무 전반에 두루 능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폭넓은 경험으로 시야가 넓고 균형 감각도 보유하고 있고 소탈하고 원만한 성품으로 소통 능력이 탁월하다. 구 검사장은 판안동공파 집의공 후손이다.

삼정KPMG(회계법인) 대표로 승진

승회(具承會) 삼정회계법인 부대표가 지난 7월 1일 딜 어드바이저리 부문 대표로 승진했다. 구 대표는 고려대 경영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1987년 KPMG에 입사해 최고운영책임자(COO), 컨슈머마켓 본부장, 인사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금융위원장 표창과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구 대표는 도원수공파 지평공계 후손으로 대종회 용서(用書) 고문의 차남이다.

경기대 교수로 보임

구균철 박사(한국지방세연구위원)가 경기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로 보임되었다. 구 교수는 지방세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시랑공파 후손이다.

동경대학 박사학위 취득

구유진(具裕珍, 敎) 종인이 일본 동경대학에서 국제사회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유진 종인은 서울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판안동파 신암종중 윤모(閏謨) 종인의 장녀이다.

무궁화사자대상(금장) 수상

구자안(具滋安) 종인이 숭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와 라이온즈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제라이온즈협회 356-B지구 총재로부터 무궁화 사자대상(금장)을 수상했다.

자안 종인은 판안동파 후손으로 대종회 달회(達會) 고문의 장남이다.

좋은문화병원 개원 40주년

부산에 있는 좋은문화병원(원장 문화숙)은 올해 개원 40주년을 맞이했다. 1978년 7월 7일 문화숙 산부인과로 개원해 1986년 문화병원으로 이름을 바꾼 이 병원은 ‘여성과 가족 건강을 위한 원스톱 케어 종합병원’을 지향하며 한길을 걸어왔다. 40년간 이 병원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지난달까지 10만 7800명에 달한다. 시험관 아기는 5530명. 부인과 내시경수술 건수는 3만3000건. 우리 사회의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는 데 상당한 역할을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편인 구정회 은성의료재단 이사장도 40년 전 같은 날 정형외과를 개원했다. 문 병원장은 난임에서부터 부인과 질환까지 국내외 최고 수준의 경험과 실적을 쌓은 권위자로 통한다. 그가 쓴 ‘자궁각 임신에 대한 새롭고 간단한 무혈 내시경수술’이란 논문은 이 분야 세계적 권위를 지닌 산부인과 교과서인 ‘윌리엄스 산과학(21· 22판)’에 인용됐다. 또 현미경을 통한 나팔관 복원술의 100%에 가까운 성공률도 세계 유명 학회지 ‘Human Reproduction’에 실렸다. “남편은 좋은문화병원, 좋은삼선병원, 좋은강안병원, 좋은삼정병원(울산), 좋은선린병원(포항)과 좋은애인요양병원을 포함한 6개 요양병원 등 11개 좋은병원 네트워크를 경영하고, 아들(구자성 좋은문화병원 산부인과 과장)은 기획조정실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