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9일(음력 3월 1일) 전남 화순군 한천면 정리에서 왕회(旺會) 회장을 비롯하여 자경(滋暻) 명예회장, 판용(判龍, 滋) 수석부회장, 자선(滋璿) 상임부회장, 자수(滋水) 서울특별시종회장, 자관(滋寬) 충북도종회장, 달회(達會) 대전충남종회장, 연수(連洙, 謨) 광주전남종회장, 본식(本植) 대구경북종회장, 명술(命述, 書) 경남종회장, 연도(然道)ㆍ흥회(興會)ㆍ언회(言會)ㆍ자백(滋珀) 이사, 준회(俊會)ㆍ자정(滋正) 감사 등 전국에서 500여 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능성구씨(綾城具氏)의 시조(始祖)이신 고려(高麗) 벽상삼한(壁上三韓) 삼중대광(三重大匡) 검교상장군(檢校上將軍) 할아버님과 시조비(始祖)이신 신안주씨(新安朱氏) 할머님 양위(兩位)분의 단소(壇所) 앞에 술과 제수를 진설(陳設)하고 추모의 정을 담아 경건하고 엄숙하게 춘계향사(春季享祀)를 올렸다. 이날 춘계향사에 앞서 왕회(旺會) 회장은 지난 10년 동안 대종회장의 대임을 맡아 종사에 기여하신 공로가 지대하신 자경(滋暻) 명예회장에게 그 크신 공덕을 기리고자 전 종인의 감사하는 마음과 뜻을 담은 공로패를 증정한 후 능성구씨를 상징하는 금배지를 가슴에 달아드렸으며 참석한 종인들은 우레와 같이 큰 박수를 보냈다. 또한 능성구씨(綾城具氏)의 2세이신 고려(高麗) 전주목(全州牧) 사록참군(司錄軍) 겸(兼) 장서기(掌書記) 동평장사(同平章事) 할아버님과 면천복씨(沔川卜氏) 할머님 양위(兩位)분의 묘소(墓所) 앞에도 술과 제수를 진설(陳設)하고 추모의 정을 담아 경건하고 엄숙하게 춘계향사(春季享祀)를 올렸다. 이날 향사에는 면천복씨대종회에서 복익채(卜益采) 회장이 참석하였다. 분방(分榜)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