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대종회
2021/8/11(수)
충효문 복원 제막식  

 

 

광주ㆍ전남종회(회장 구제길)와 시랑파종회(부회장 구희권)는 화순군 한천면 정동길 10에 위치한 조선조 충신 3분에 대한 충효문이 풍파로 낡고 훼손되어 있는 것을 화순군의 지원과 종인들의 협력으로 복원하고 지난 6월 10일 복원장소에서 최기천 화순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화순군 관계자, 한천면장을 비롯한 종인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가졌다. 이 충효문에는 능성구씨 13세 오봉공 두남, 15세 청계공 희, 17세 청암공 석유 세 분의 비가 있는데 이 세 분의 충효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세워졌으며 2019년 12월에 화순군 향토문화유산 제72호로 지정되었다. 오봉공은 효자로서 공릉참봉에 제수되었고 광흥창 봉사를 지냈으며 효자로 정려를 받았고, 청계공은 임진왜란 시 의병장으로 영동, 금산, 무주, 황간 등지에서 왜군과 싸웠으며 군량미를 내놓기도 했다. 그후 진주성에서 여러 의병장과 더불어 왜군과 싸우다 진주성이 함락되자 강물에 투신하였다. 이후에 통정대부 이조참판에 증직되었다. 글을 잘 썼던 공의 시와 산문을 엮어 1900년경에 간행된 것으로 추정되는 시문집인 청계집이 현재 연세대학교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데 이 책은 임진왜란 때의 의병활동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청암공은 병자호란 때 수문장으로 남한산성으로 피신한 인조 임금을 호종하였으며 진중에서 순절하였다. 이날 제길 광주전남종회 회장은 오늘 충효문 복원 제막이 있기까지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해준 화순군과 종인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앞으로 이 향토문화재를 잘 보존하자고 당부했다. 광회 대종회 상임부회장의 축사와 최기열 화순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화순군 임경우 문화예술과장, 한천면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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