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종회(회장 구자수)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대학생회 선조성묘 순례행사를 무사히 마쳤다. 올해로  제30차인 이번 순례행사에는 본걸(本傑) 상임부회장, 준회(俊會)ㆍ자욱(滋旭) 부회장, 태회(泰會)ㆍ자은(滋恩) 이사, 비룡(飛龍, 本) 총무이사 등 임원 6명과 대학생 25명이 참석하였다. 능주, 고창, 당진의 선조 단소 및 묘소를 찾아가서 참배드릴 때 학생 자신들이 주인공이 되어 홀기를 순서대로 낭독하는 가운데 헌관ㆍ축관ㆍ집사 등을 직접 맡아 참배 의례를 체험하도록 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성묘 후에는 서해바다 격포 해수욕장에서 단합대회를 열고 서로 간에 친목을 도모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서울특별시종회는 이번 선조성묘 순례행사시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 20명에게 시조 단소 앞에서 장학증서(1인당 100만원)를 수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