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구종회(회장 具和盛, 書)는 지난 6월 30일(목) 인천시 주안동에 있는 귀빈예식장에서 영서 고문, 예서(礼書) 강화종회 회장, 자경 주안종회 회장 등 70여 명의 종인이 참석한 가운데 제3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10년 동안 종회를 위해서 헌신해 온 화성(和盛) 회장이 사임하고 행서(行書) 총무이사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하였다. 그리고 통서(通書) 이사를 신임총무로 선임하였다. 이에 앞서 화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지난 10년 동안 인천지구 종인 여러분의 지속적인 협력과 참여로 한 해 한 해 무사하게 회장직을 수행할 수 있게 된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종회가 보다 나은 발전을 기하기 위해서는 새롭게 변해야 하기에 젊고 활기차고 매사에 적극적인 능력있는 분을 후임회장으로 선출해달라고 당부했다.

행서(行書) 신임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전임회장이 다져놓은 인천지구종회를 더욱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하고 종인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원(敎原) 대종회 총무가 대종회장의 축사를 대독하였고 이어서 경과보고와 연창(然昌) 감사의 감사보고가 있은 후 2010년도의 결산내역과 2011년도의 예산안을 원안대로 가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