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은(滋夽)회장 연임추대

대전광역시종회(회장 具滋夽)는 지난 1월 15일(토) 오전 대전시 둔산동에 위치한 평양면옥에서 장회(章會)ㆍ진회(津會) 고문과 자은(滋夽) 회장을 비롯하여 40여 명의 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자용(滋用)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자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토삼굴(狡兎三窟 : 토끼가 위기 상황을 대비하여 3개의 굴을 만들어 자신을 지혜롭게 지키고 힘센 동물과 어울려 사는 것)의 교훈으로 어려운 여건과 현실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승리하는 소망의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판용(判龍) 대종회장은 자선(滋璿) 대종회 상임부회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대전광역시종회의 종인 모두가 능성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종회를 더욱더 발전시켜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원선출에서는 자은(滋夽) 회장을 참석자 전원의 만장일치로 회장에 재추대하였고 지난해의 결산내역과 금년도의 예산안은 원안대로 의결하였으며, 지난해까지 3월에 개최해 오던 정기총회를 금년부터는 1월에 개최하기로 의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