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종회(회장 具俊會)는 지난 12월 7일(화) 오후 6시 30분부터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는 신동양대반점에서 영서(榮書), 자선(滋善), 자수(滋水) 고문과 자정(滋正) 명예회장, 준회(俊會) 회장을 비롯하여 부회장과 이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송년회를 개최하였다. 준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올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고문님과 명예회장님을 비롯한 부회장님과 이사님들의 배려와 협조, 그리고 서울시내 각 구종회(區宗會)에서의 아낌없는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종인 중에는 자신의 필요에 의해서 종회에 참여했다가 실익이 없다싶으면 나오지 않은 경우도 간혹 있었다면서 종사는 이해관계를 떠나 참여와 봉사하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오늘은 우리 모두 화목과 단결을 새롭게 다짐함과 아울러 서로를 격려하고 칭찬하면서 정담을 나누는 송구영신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자선(滋善) 고문의 모두 건강하시라는 덕담이 있었고 광회(光會) 총무가 참석자 전원을 소개한 후, 자수(滋水) 고문의 건배로 시작된 연회는 시종일관 종인들과 정담을 나누는 가운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