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웅(文雄,會) 신임회장 선출 / 낭장파조 시제 참례

전국 시ㆍ도종회의 총무이사들로 구성된 총무이사협의회(회장 範書)는 지난 10월 15일 전북도종회(회장 具禧會) 주최로 군산시 나운동에 소재한 미락도 음식점에서 하반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범서(範書, 경기도종회) 회장과 태서(泰書) 고문, 그리고 행서(行書, 인천지구종회)ㆍ자일(滋日, 전북도종회)ㆍ광회(光會, 서울시종회)ㆍ자희(滋喜, 부산시종회)ㆍ장수(章壽, 本, 대전시종회)ㆍ문웅(文雄, 會, 충남도종회)ㆍ본순(本珣, 대구ㆍ경북종회)ㆍ교일(敎一, 경남종회)ㆍ자학(滋鶴, 경기도종회)ㆍ교원(敎原, 대종회) 총무이사가 참석하였고 전북도종회에서는 희회 회장과 80대의 연순ㆍ본정 고문을 비롯해서 전북도내 시ㆍ군 종회 임원 10여 명이  참석하여 총무단을 반갑게 맞이하여 주었다.

이들은 전주고속버스터미널에 11시까지 집결한 후 전북도종회에서 준비한 관광버스로 군산으로 이동하였다. 회의는 교원(敎原) 총무의 사회로 참석자들의 소개가 있은 후, 범서(範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회의를 주최한 전북도종회에 감사를 표하고 종사에 대해 발전적인 의견을 많이 얘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회의를 주최한 전북도종회의 희회(禧會) 회장은 멀리까지 와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총무이사협의회가 더욱더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인사를 했다. 이어 임기만료 된 범서 회장의 후임으로 문웅(文雄, 會,) 충남도종회 총무이사를 신임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하였다. 문웅 신임회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본 협의회의 기반조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단합과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내년도 하반기 모임은 10월 초에 경기도종회(회장 具滋正)에서 주최하기로 하였다. 회의를 끝낸 후 전북도종회에서 마련한 풍성한 차림의 오찬을 하면서 서로 간에 정담을 나누고 친목을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사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새만금방조제를 관광한 후 전주로 이동하여 한옥마을과 한지(韓紙)체험관을 둘러보았다. 한편 총무단은 11월 14일에는 충남 서천군 비인면 구복리의 낭장파조 시제에 참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