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ㆍ도종회 총무이사협의회 상반기 회의

참판파(參判派) 시제 참석

전국 시ㆍ도종회의 총무이사들로 구성된 총무이사협의회는 지난 4월 2일 인천지구종회(회장 具和盛, 書) 주최로 인천시에 소재한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상반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범서(範書, 경기도종회) 회장을 비롯해서ㆍ희회(禧會) 고문ㆍ태서(泰書) 고문ㆍ광회(光會, 서울특별시종회)ㆍ자희(滋喜, 부산광역시종회)ㆍ장수(章壽, 本, 대전광역시종회)ㆍ행서(行書, 인천지구종회)ㆍ자완(滋完, 충북도종회)ㆍ교일(敎一, 경남종회)ㆍ자일(滋日, 전북도종회)ㆍ교원(敎原, 대종회) 총무가 참석하였고 인천지구종회에서 화성(和盛) 회장과 흥서(興書) 상임부회장, 영서(榮書)ㆍ선회(善會) 고문, 순서(淳書) 감사, 자경 주안종회 회장, 미서 주안종회 총무가 참석하여 총무들을 반갑게 맞이하여 주었다. 천안함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된 회의는 교원(敎原) 총무의 사회로 참석자들의 소개가 있은 후, 범서(範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오늘도 종사에 대해 진지하고 발전적인 의견을 많이 얘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회의를 주최한 인천지구종회의 화성(和盛) 회장은 멀리까지 와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총무이사협의회가 더욱더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인사를 했다. 이날 회의에서 4월 봄 시제에는 참판파조 시제에 참석키로 결정하고 2011년도 상반기 모임은 부산광역시종회 주관으로 3월 중에 부산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인천지구종회에서 준비한 맛있는 점심을 먹은 후 팔미도와 인천대교를 둘러보았다. 한편 4월 18일에는 총무단 전원이 전북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영묘당(靈廟堂, 납골당)에서 봉행된 참판파조(參判派祖) 시제에 참석했다. 시제를 끝낸 후 총무단은 제2회 효(孝)문화 뿌리축제가 열리고 있는 대전시에 위치한 뿌리공원으로 이동하여 본길(本佶) 뿌리공원 관리사업소장의 안내로 성씨의 공덕을 기리는 성씨축원제와 문중체험관, 그리고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관한 족보박물관을 관람했다. 족보박물관내에는 능성구씨의 대동보인 임오보(壬午譜)도 전시(6면 사진 참조)되어 있었다. 뿌리공원 관람을 마친 후 대전광역시종회(회장 具滋夽)에서 총무단 일행을 맞이하며 대전시내 음식점에서 저녁을 함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