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유적지 탐방키로

김억혜 씨에게 효열패 수여

4세조 면성부원군종회 정기 이사회도 개최

대종회는 3월 15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삼선동에 있는 대종회관 2층 회의실에서 왕회(旺會) 명예회장과 판용(判龍, 滋) 회장, 자정(滋正) 수석부회장, 자선(滋璿) 상임부회장 등 대종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대종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였다. 판용 회장은 개회 선언에 이어 회장 인사를 통하여 일기가 불순하고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대종회의 宗事에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해주신 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선회(先會) 감사의 감사 보고가 있은 후 자선(滋璿) 상임부회장의 경과 보고가 있었고 2009회계연도 결산보고 및 2010회계연도 예산안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하였다. 그리고 선조님들에 대한 숭조정신을 기리기 위해 종인들을 모시고 선조님들의 유적지를 탐방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연 2회로 상반기와 하반기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불의의 사고로 1급 장애를 당한 남편(구본관 종인)을 수발하면서 슬픔과 어려움을 모두 이겨내고 희생과 봉사의 정신으로 십수년간 시모님을 정성껏 봉양하며 세 아들을 훌륭하게 양육하는 등 부도(婦道)의 도리를 다한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장안리에 거주하는 김억혜씨(원내사진)에게 효열패와 부상을 수여하였다. 한편 대종회 정기이사회가 끝난 후 4세조 면성부원군종회의 2010년도 정기이사회를 개최하여 평서(平書) 감사의 감사보고가 있은 후 2009년도 결산보고와 2010년도 예산안을 원안대로 가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