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광회(崇光會) 선조묘소 벌초

도원수파 도정공계 후손들의 모임인 숭광회(崇光會 : 회장 具滋憲. 사진)는 지난 9월 13일 회원 40여 명이 참여하여 선조들의 묘소 수십 기를 벌초하였다. 숭광회는 10여 년 전에 청장년들의 모임으로 발족하여 종사에 솔선수범으로 발벗고 나서고 있으며 회원 대부분이 외지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매년 추석 2주일 전에는 모두들 바쁜 일과를 제쳐놓고 광주시 도척면 궁평리에 모여 도정공(都正公 : 휘 치명)의 묘소를 비롯하여 선조들의 묘소를 벌초하고 있어 타 문중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이 모임은 40~50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끈끈함으로 이루어진 결속력으로 벌초 때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수시로 묘소주변을 살펴보고 있으며 시제와 회원들의 경조사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협조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