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대종회 정기이사회 개최

        판용(判龍, 滋) 전 수석부회장을 제28대 대종회장으로 선출

        자정(滋正) 전 이사를 수석부회장으로 선출

        대전ㆍ충남종회 분리키로

대종회는 3월 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삼선동에 있는 대종회관 2층 회의실에서 자경(滋暻) 총재와 왕회(旺會) 회장, 판용(判龍, 滋) 수석부회장, 자선(滋璿) 상임부회장과 대종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대종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였다. 왕회 회장은 개회 선언에 이어 회장 인사를 통하여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지난해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인해 국내적으로도 아주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대종회의 宗事에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해주신 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의 이사회는 대종회의 제28대 임원을 새로 선출하는 자리인 만큼 저는 오늘로서 4년간의 대종회장직에서 물러나고자 한다고 말하고 그동안 음으로 양으로 협조해주신 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대종회를 잘 이끌어 가실 훌륭한 분을 대종회장으로 선출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준회(俊會) 감사의 감사 보고가 있은 후 자선(滋璿) 상임부회장의 경과 보고와 2008회계연도 결산보고 및 2009회계연도 예산안에 대한 심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모두 원안대로 가결하였다. 임기 만료에 따른 임원 선출에서는 왕회(旺會) 회장의 추천을 받은 판용(判龍) 전 수석부회장을 참석자 전원의 만장일치로 제28대 대종회장으로 선출하였다. 신임 판용(判龍) 회장은 취임 인사로 재임하는 동안 종사에 세심하게 관심을 기울이고 관리해 나가겠으며 총재님과 전임 회장님들을 잘 모시면서 성심성의를 다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판용 회장이 자정(滋正) 전 이사를 수석부회장으로 추천하여 참석자 전원의 만장일치로 수석부회장으로 선출하였다. 자정 수석부회장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임원들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준회(俊會) 감사의 사의로 자백(滋珀) 이사의 추천을 받은 선회(先會) 전 이사를 신임 감사로 선임하고 장회(章會) 감사는 연임되었다. 이어 제28대 신임 이사 선출 건은 회장에게 위임키로 의결하였다. 계속해서 대전ㆍ충남종회를 대전광역시종회와 충남종회로 분리해달라는 달회(達會) 대전충남종회장과 완회(完會) 이사가 제안 설명을 하여 현재의 대전ㆍ충남종회를 대전광역시종회와 충남도종회로 분리하기로 결정하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만성신부전증으로 신장투석을 하며 고생하는 아버님(具長謨 종인)에게 자신의 콩팥을 이식하여 부자(父子) 모두 건강한 삶을 되찾게 한 경남 마산시 양덕동의 구교진(具敎珍) 종인에게 효열패와 부상을 수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