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ㆍ도종회 총무이사협의회 개최  

전국 시ㆍ도종회의 총무이사들로 구성된 총무이사협의회의 정기총회가 지난 10월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서울시종회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에는 범서(範書, 경기도종회)ㆍ태서(泰書, 대전충남종회)ㆍ행서(行書, 인천지구종회)ㆍ효선(孝善, 전북도종회)ㆍ광회(光會, 서울시종회)ㆍ자희(滋喜, 부산시종회)ㆍ자완(滋完, 충북도종회)ㆍ교일(敎一, 경남종회)ㆍ기봉(基奉,本, 광주전남종회)ㆍ교원(敎原, 대종회) 총무이사 등 한 사람도 빠짐없이 전원이 참석하였으며 서울시종회에서는 자정(滋正) 회장과 준회(俊會) 부회장, 윤회(潤會) 이사가 참석하여 참석자들을 반갑게 맞이하여 주었고 대종회의 자선(滋璿) 상임부회장도 자리를 함께하였다. 회의는 본 협의회의 회장으로 수고하시다가 투병생활 중 지난 9월 19일 별세한 고 구특회(具特會) 회장에 대한 추모묵념으로 시작되었으며, 준회(俊會) 서울시종회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시도종회의 실무를 담당하는 총무이사들의 모임인 협의회가 지금까지 잘 운영되어 온 것에 감사를 표하고 더욱더 종사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어 전임 특회 회장의 후임인 3대 회장에 범서(範書) 경기도종회 총무이사를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회계를 담당하였던 천회(千會) 전 충북도종회 총무이사의 개인사정으로 교원(敎原) 대종회 총무가 협의회의 총무와 회계를 겸하기로 결정하였다. 한편 가을시제는 11월 7일 충남 당진군 정미면 봉생리의 판사공 시제에 참여하기로 하였고 내년도 상반기 모임은 3월 초에 광주전남종회(회장 具連洙, 謨)에서 주최하기로 결정하고 광주(光州)에 모일 예정이다. 이어서 대종회 자선 상임부회장이 봄시제의 봉행일자 변경사항과 능주 주차장 확장공사에 대해서 설명하고 각 시도종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이어 서울시종회에서 마련한 음식점으로 자리를 옮겨 자정(滋正) 서울시종회장의 건배로 시작된 점심시간엔 시종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 간에 정담을 나누고 친목을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사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여의도선착장에서 한강유람선을 승선하고 한강유역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