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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구광회 (kkh0470@hanmail.net) (63 남 )
2009/12/22(화) 16:11 (MSIE6.0,WindowsNT5.1,SV1) 124.60.114.8 1024x768
故 興會형님을 기리며  
 

故 興會 형님을 기리며


형님!

興會 형님!


아무리 불러 봐도  대답이 없는 줄 알면서도

그리운 마음으로 이렇게 크게 불러봅니다.


그렇게도 춥던 날씨가 다소 누그러진 12월 20일 오후

형님께서는 홀연히 우리 곁을 떠나셨습니다

일흔네살의 생애를 마감하시고 하얀 국화송이 품안에서 고히 잠드셨습니다.


별세하시기 한 달 전에

문병 온 종인들의 손을 잡고 즐거워하시던 모습이 지금도 잊혀 지지 않습니다.


형님께서는 5년간 투병생활을 하시면서도 종사에 빠짐없이 참여하셨고

모든 애경사에는 누구보다도 먼저 달려 가셨지요


워낙이나 성품이 온화하시고 많은 종인들의 존경을 받으셨기에

형님의 빈자리가 너무나 아쉽습니다


형님께서는 대종회 이사로서, 서울시종회 이사로서,

그리고 능성친목회와 會行친목회등 크고 작은 종회에 참여하시면서

종인들을 사랑으로 다독이고 격려하며 품에 안아 주셨지요.

대종회에서 발행하는 종보를 수 십 년간 가격인상한번 없이 인쇄하여 주셨습니다.


형님께서 종사에 남긴 훌륭한 업적은 길이길이 기억되고 보존될 것입니다.


형님의 자상하신 성품과 올곧게 살아오신 형님의 소중한 삶의 여정은

남은 우리들이 험한 세상을 살아가는데

큰 용기와 위로와 힘이 될 것이며 마음속에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빈소에서, 그리고 오늘 장지에서 많은 자손들이

형님의 가시는 길을 추모하는 모습은

참석한 모두에게 가슴 뭉쿨함을 느끼게 했습니다.


특히 평생연분으로 함께 살아오신 형수님의

애통해 하시면서 눈물 흘리시는 모습을 보면서 

형님께서 몇 년 만 더 사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형님이 많이 그리울 것입니다


중환자실에 계셨지만 큰 고통 없이 자녀들과 손자손녀들, 그리고 일가친척들을 모두 만나고

평안한 모습으로 하늘나라로 가신 것에 대해서 너무나도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이제는 아픔도 고통도 없는 하늘나라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십시오

형님 편히 잠드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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